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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년제 대졸 청년층 고용률이 지난 10년간 4.6%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.

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30일 발표한 '지난 10년간 4년제 대졸자의 노동시장 변화' 주요 내용에 따르면 4년제 대졸 청년층의 고용률은 4.6%p, 정규직 취업률은 10.6%p, 선망직장 취업률은 9.3%p 감소했다.

또한 4년제 대졸 취업자중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비율은 2006년 8.4%에서 2015년 17.7%로 9.3%포인트 증가했다.

직장 전반에 대한 만족 비율은 2.4%p, 인간관계에 대한 만족 비율은 1.9%p 하락하였고 임금, 복리후생, 근로환경 등에 대한 만족 비율은 모두 증가했다. 

아울러 업무 내용이 자신의 교육 수준과 기술 수준에 비해 높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 10년간 각각 10.8%p, 9.9%p 증가했다. 

업무와 전공 불일치 비율도 인문계열이 35.9%에서 42.4%로 6.5%p, 교육계열은 8.2%에서 15.8%로 7.6%p 증가했으며, 취업자 중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비율은 2006년 8.4%에서 2015년 17.7%로 크게 증가했다.

한편, 부모의 월평균 소득이 300만 원 미만인 저소득 가구 청년층의 고용률은 2006년 71.6%에서 2015년 73.8%로 2.2%p 상승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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